상황과 성향에 따른 대학생 기부 활동 및 대외활동 톺아보기
- 작성자 :발전기금
- 등록일 :2025.07.21
- 조회수 :66
대학생이라면 방학을 유의미하게 보내기 위해 진로 관련 활동, 대외활동의 경력을 쌓고자 할 계획이 많을 것이다. 대외협력팀 소속 기관동아리 가대사랑은 본교 학생을 위해 성향에 따른 대학생 대외활동, 작지만 쉽게 접근하고 시작할 수 있는 기부 관련 활동을 소개하고자 한다.
대외활동 추천
전국의 다양한 대학생들과 함께 교육기부 활동 차원의 역량 강화와 재능기부 자원봉사를 함께 진행하고 싶은 학생이라면 ‘대한민국 대학생 교육기부단’을 추천한다. 일명 ‘대교단’으로 불리는 위 단체는 대학생 교육기부 문화의 확산을 목표로 활동하는 단체로 교육지원부, 대외협력부, 사업기획부, 인사관리부, 프로모션부, 행사운영부 총 여섯 개의 부서로 이루어져 다양한 교육기부 활동을 기획하고 운영한다. 위 단체는 대학생이 주도적으로 교육 기부 사업을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어 교육과 재능기부를 실현하고 관련 진로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인프라를 제공함으로써 의미가 있다. 비단 교육과 재능 기부 뿐 아니라 각 부서에 따른 업무와 역할이 다르기에 광범위한 분야에서 통용될 수 있는 대외활동이다.
‘대교단’ 활동은 당해연도 3월부터 활동을 시작해 약 1년간 진행되며, ‘함성소리’, ‘쏙쏙캠프’ 등 다양한 기관 봉사와 대면 교육 기부 활동, 워크샵, 참가자 간 네트워킹 확대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대학생 교육기부단 공식 블로그, 카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공모전 추천
자신이 아이디어 측면에서 자신이 있거나, 공모전과 같은 활동을 통해 두각을 나타내고 싶은 학생이라면 ‘사랑의 열매’ 주최의 ‘대학생 모금 아이디어 대회’를 추천한다. 작년을 기점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는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환경 및 AI 등 현대 사회의 다양한 주제를 활용해 기부 참여를 이끌 수 있는 창의적인 모금 아이디어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2025 사랑의온도탑 디자인 공모전’ 또한 모집 진행 중이다. 사랑의열매 대표 조형물인 ‘사랑의온도탑’을 국민의 창의적인 시각으로 재해석하고, 나눔의 의미를 널리 전할 수 있는 열린 조형물로 발전시키기 위한 디자인 공모전으로 이는 대학생 뿐만 아니라 전국민 참여가 가능한 공모전으로서 나눔의 의미를 특별하게 알리고자 하는 아이디어가 있는 학생에게 추천한다.
기부 추천
기부라는 단어를 떠올리면 일반적으로 현금 또는 물품을 자발적으로 제공하는 것을 생각한다. 그러나 기부는 자신의 재능, 물질 등 다양한 것을 통해 진행할 수 있는 행위로 그 종류가 매우 다양하다. 일례로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 국제개발협회에서 진행하는 ‘머리카락 기부’와 ‘헌혈증 기부’가 있다.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한 것으로, 우선 머리카락 기부는 항암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탈모로 인한 심리적 스트레스를 줄이는데 기여할 뿐만 아니라 소아암 환자에게 맞춤형 가발을 제공해 환자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데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헌혈증 기부는 소아암 치료 과정에서 많은 양의 혈액이 필요하나, 지속적인 헌혈 인구 감소로 인해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항암치료와 수술 과정에서 필요한 수혈 지원으로 치료의 연속성 효과를 보장하고, 혈소판과 헤모글로빈 수치 감소 문제를 해결하며 소아암 환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기여할 수 있다. 이처럼 간단하면서 성취감을 고취할 수 있는 광범위한 기부의 영역을 통해 스스로의 작은 움직임 하나로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행위는 매우 가치 있을 것이다.
자신의 상황에 맞게 앞선 대외활동, 공모전, 기부 등 ‘기부’에 초점이 맞춰진 다양한 활동을 방학 동안 진행하며 유의미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 또한, 경제적 여건이 되어야만 ‘기부’라는 행위가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기부 인식이 더욱 접근하기 편하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되었으면 한다.
-----------------------------------------------------------------------------가대사랑 취재팀 12기 국제학부 김소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