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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5년 6월 2일 월요일, 가톨릭대학교 미카엘관 1층 광장에서 새로이 취임한 최준규 총장님과 함께하는 기말고사 간식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기말고사에 임하는 학생들에게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간식 행사는 개교 17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의미를 더해, 기존의 기말고사 간식 행사와는 달리 학생들이 참여해 추가 간식을 받을 수 있는 게릴라 이벤트도 함께 준비되어 더욱 풍성한 즐거움을 전했다.

 간식은 대전의 명물인 성심당의 ‘보문산 메아리’로 선정됐다. 행사 당일 대외협력팀은 이른 아침 직접 대전을 방문해 행사에서 배부할 보문산 메아리 1,000개를 수령해왔다. 게릴라 퀴즈 이벤트의 당첨자에게는 순수 마들렌과 초코 마들렌, 그리고 순수 롤케이크가 특별 선물로 제공됐다.

 ▲ 최준규 총장 현장 연설 

▲ 간식 배부 현장 1

 행사 당일, 최준규 총장은 시험 준비로 지친 학생들을 따뜻하게 위로하며, 노력한 만큼 좋은 결실을 맺길 바란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인사말을 마무리했다. 이어서 개교 170주년을 기념해 준비한 특별 기념 선물 증정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모든 일정이 끝난 후, 총장님과 여러 임직원은 직접 간식을 나누어주며 학생들과 짧지만 소중한 대화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 간식 배부 현장 2 

▲ 특별 선물 증정식

 이번 간식 행사는 학생들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가톨릭대 학생으로서의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으며, 이를 위해 가대사랑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준비와 노력도 함께했다. 행사 전부터 ‘보문산 메아리’ 간식에 대한 학생들의 기대감이 높았고, 행사 당일 1,000명이라는 대규모 인원이 모였음에도 진행요원의 안내에 따라 질서를 지켜준 재학생들의 협조 덕분에 행사는 큰 무리 없이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었다.

 ▲ 간식행사 단체 사진

 이번 행사는 단순한 간식 나눔을 넘어, 학생 중심의 따뜻한 캠퍼스 문화를 조성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었다. 앞으로도 가대사랑은 다양한 방식으로 학생들과 더욱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캠퍼스 내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건강한 대학 문화를 만들어가고자 한다. 변화와 활력이 가득한 가톨릭대학교의 내일을 향해, 가대사랑의 행보는 계속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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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대사랑 14기 취재팀 부원 의류학과 24학번 이영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