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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 없는 무한한 사랑과 나눔의 현장

  • 작성자 :발전기금
  • 등록일 :2024.08.20
  • 조회수 :103



가톨릭대학교의 교육이념인 ‘진리•사랑•봉사’의 정신을 바탕으로 ‘나눔의 세계화’ 실천하기 위한 국제봉사단 20기 일정이 지난 7월 8일부터 7월 18일까지 9박 11일간 진행됐다. 봉사는 라오스 비엔티안에 위치한 쏨싸완 초등학교에서 이루어졌다. 



성의교정과 성심교정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모집이 이루어졌으며 서류와 면접 전형을 거쳐 총 61명의 국제봉사단이 선발됐다.


 국제봉사단 20기는 현지 봉사를 진행하기 전 성심교정 미카엘홀 지하 1층에서 총 9번의 사전모임을 가졌다. 봉사단원들은 풍성한 봉사활동을 위한 아이디어 회의를 통해 수업방식을 고안해내며, 사전모임을 진행하면서 직접 수업 시연과 대본 작성의 과정을 겪었다. 


 쏨싸완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할 교육 수업은 문화부와 교육부 두 분야로 나뉘었다. 이후 건강•보건•위생, 수학, 과학 등을 가르치는 교육봉사와 태권도, 미술, 음악 등을 가르치는 문화봉사로 형성된 커리큘럼으로 세분화했다. 이는 라오스 학생들이 더욱 다채로운 양질의 수업을 경험할 수 있게 했다.

 

또한 가톨릭대학교 국제봉사단은, 쏨싸완 초등학교 학생들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수업과 더불어 화장실 신축과 강의동 리모델링을 함께 진행했다. 비엔티안 외곽에 위치한 콕너이 초등학교에는 179m 담장 건립을 지원했다.



 라오스 현지 학생들은 노란 조끼를 입은 국제봉사단 단원들을 맑은 미소로 반겨주며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길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국제봉사 단원들은 학생들에게 자신들이 준비한 것을 아낌없이 나눠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봉사의 나눔을 실천했다. 


 


국제봉사단 20기 단원이었던 철학과 조*니 학생은 “학교를 다니며 한 번은 꼭 도전해봐야 하는 경험이라 생각한다“ 며 나이, 학과, 교정을 떠나 학우들과 진정한 친구가 되고 한 학기 동안 합을 맞춘 동료들과 함께 해 더욱 만족스럽게 봉사를 마칠 수 있었다 전했다.


 또한 국제봉사단 20기 단원이었던 김*언 학생은 ”이번 국제봉사를 통해 나눔의 가치를 깨닫고 무한한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 고 말했다. 또한 국제봉사를 통해 팀원 간의 협동심과 글로벌 리더로서의 자질을 경험할 수 있었던 이번 봉사단원으로서 값진 성장의 시간이었음을 전했다.


또 다른 국제봉사단 20기 단원인 중어중문학과 윤*연 학생은 “아이들에게 행복과 좋은 경험을 주러 갔지만 오히려 보답없는 사랑을 받는 건 나였다” 라며

국제봉사의 경험으로 앞으로 누군갈 돕고 함께 연대할 수 있는 원동력을 얻은 소중한 기회라고 전했다.


 세계시민으로서 봉사를 통해 진리와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고 올바른 자아실현을 향해 나아가는 학생들을 응원하며, 지속적인 국가 간 문화 교류의 선진을 위해 노력하는 가톨릭대학교에 감사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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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대사랑 12기 취재팀 김소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