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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어 주는 사람: 스승

  • 작성자 :발전기금
  • 등록일 :2025.05.20
  • 조회수 :120

 5월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가대사랑은 기관동아리 ‘가홍이’, ‘CUK프렌즈’와 함께 총장님을 찾아뵈었다.


 각 동아리는 총장님께 롤링페이퍼를 전달했으며, 스승으로서 전하는 총장님의 덕담을 듣는 등 감사하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스승이란 무엇일까? 스승의 사전적 정의는 ‘자기를 가르쳐서 인도하는 사람’이다. 가르침을 주어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하고, 올바른 삶의 길을 제시하는 사람이 참된 스승인 것이다. 학생들에게 “스승”의 의미를 물었을 때 “나이와 관계없이 배울 점이 있는 사람.”, “나를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어 주시는 분.”, “그 사람의 행동에 자극을 받고, 내가 실천하도록 하는 사람.” 등의 답변이 나왔다. 

 총장님을 비롯한 교수님, 부모님, 주변 어른들은 물론 선배와 친구, 후배까지도 스승이 될 수 있다. 인생을 살아가며 마주하는 다양한 사람들이 모두 우리의 스승이기도 한 것이다. 그중 ‘기부자’는 가장 이상적인 형태의 스승 중 하나다. 기부라는 것은 간단해 보이지만 사실 어려운 일이다. 나의 것을, 대가를 바라지 않고 나누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 타인의 행복, 나누는 기쁨, 더 나은 사회 등 기부자는 자신의 이익보다 더 큰 가치를 위해 가진 것을 내놓는다. 거창하지 않더라도 내가 가진 것을 선뜻 기부하는 행위 자체가 존경받을 일이다.

 그런 의미에서 ‘기부자’는 훌륭한 스승이다. 기부하는 그들의 행동은 본받을 만한 배울 점이며, 기부하는 것은 나의 삶을 더욱 충만하고 가치 있게 만드는 일이다. 기부자의 삶은 나를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기 위한 바람직한 길잡이가 된다. 우리 삶 속에는 다양한 형태의 스승이 존재한다. ‘기부자’는 무엇보다 우리 삶 속에 스며있고, 모두가 될 수 있으며, 의미 있는 삶의 표본을 보여주기에 스승으로 삼아 마땅하다. 그렇기에 스승의 날을 맞아 우리를 더 나은 길로 인도 해주는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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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대사랑 12기 국어국문학과 이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