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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1일, 2일 가톨릭대학교 동아리 축제 ‘다맛제‘가 양일간 진행됐다.

 대외협력팀 소속 기관동아리 ‘가대사랑’은 이번 다맛제를 맞아 새로이 부스를 기획했다. 가대사랑은 개교 170주년을 기념하여 170주년 기부 캠페인과 연결하여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두 가지 이벤트를 마련했다.

▲다맛제 포스터

 첫 번째는 ‘170주년 기념 모금 행사’로, 1,700원을 기부하면 학교 교표 배지를, 3,400원을 기부하면 교내 마스코트 ‘하양이’ 얼굴이 담긴 배지를 제공했다. 특히 배지의 배경 카드에는 170주년을 상징하는 생일 케이크 디자인이 더해져 기념의 의미와 재미를 함께 전했다.

 두 번째는 ‘1.70초 맞추기’ 이벤트로, 정확히 1.70초를 맞춘 참가자에게 커피 쿠폰을 증정했다. 모든 참여자에게는 ‘하양이’ 메모지를 선물해 작은 성취와 함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이번 다맛제 부스를 통해 학생들은 기부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험하고, 축제 현장 곳곳에서 학생들의 밝은 웃음과 참여의 열기가 더해지며, 개교 170주년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학교와 학과를 위한 기부를 통해 170주년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던 다맛제 행사 현장이었다.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학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가대사랑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대학 내 기부 문화를 확산시키고,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나눔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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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대사랑 14기 미디어기술콘텐츠학과 전동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