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내과 - 베푸는 것, 당연한 것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작성자 : 발전기금 관리자
    작성일 : 2020.02.27
    조회수 : 572


  • 지난 212, 교와 지역사회에 꾸준히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계신 박내과의원의 박태근 원장님을 만났습니다. 박태근 원장님께서는 2017년부터 현재까지 본교에 지속적인 기부를 해주셨고 작년에 진행된 CU CHALLENGE에도 참여하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부천 내 청소년과 아이들, 다문화 가정 자녀 등을 위한 봉사와 나눔도 실천하고 계십니다. 이렇듯 기부를 당연한 일로 여기는 박태근 원장님이신데요. 원장님과 함께한 인터뷰를 바로 만나보겠습니다.

     


    Q: 본교와 지역사회에 꾸준히 기부하고 계시는데, 계기가 어떻게 되나요?

     

    A: 가톨릭대학교가 제 모교라서 모교에 제가 기여할 수 있는 역할을 찾고 싶었어요. 병원이 부천에 있어 지역사회에 도움도 되고 싶었죠. 이런 생각이 계기가 되어 기부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매달 정기적으로 기부하고 있으며 작년엔 CU CHALLENGE에도 참여했습니다.


     

    Q: 원장님께서 운영하시는 다락회는 어떤 봉사단체인가요?

     

    A: 다락회는 다문화의 ’, 음악의 자를 따와 이름을 지었어요. 2011년에 설립된 다락회는 뉴드림 의료단뉴드림 합창단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뉴드림 의료단은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의료 봉사를 진행하고, 뉴드림 합창단은 다문화 가정의 초중고 학생들이 직접 합창과 뮤지컬을 연습해 공연을 선보입니다. 합창단은 즐거움을 우선적으로 추구하는데, 학생들이 최대한 즐거운 환경 속에서 합창단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다문화 가정 자녀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다락회의 목표입니다.


     

    Q: 평소 지역사회에 꾸준히 기부와 나눔 활동을 하고 계신다고 들었습니다.

     

    A: ‘꿈나무 아동복지관‘wee청소년 쉼터에서 봉사하고 있어요. 주로 아이들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봉사를 진행하는데, 아이들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했을 때 제가 가장 큰 보람을 느껴서 그런 것 같습니다.


     

    Q: 기부에 대한 원장님만의 철학이 있으신가요?

     

    A: 저는 기부가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제가 지금까지 살아오고 사회생활을 할 수 있는 이유가 다른 이들의 나눔과 사랑 때문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렇기에 누군가에게 베푸는 것이 다른 목적을 위해서가 아니라 당연하다고 인식돼요.


     

    Q: 본교 선배로서 또 인생 선배로서 가톨릭대 학생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A: 일단 많이 즐기라고 하고 싶어요. 학생일 때 본인이 재밌고 즐거운 일을 많이 했으면 좋겠어요. 저는 그러지 못했거든요. 또 앞서 말했듯이 즐거움이 가장 중요한 가치이기에 학생분들도 즐겁게 젊은 시절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어요. 즐거우면 어떤 목표를 추구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탁월함도 따라오기 마련이랍니다.






    인터뷰

    대학발전팀 서포터즈 '가대사랑' 김나현, 장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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